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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성 질 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갑상선질환 간질환 천식 위염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골다공증 통풍

조용히 진행되는 질병, 놓치지 마세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은
일상생활하는 것에 크게 불편함 없고,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두면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사와 꾸준한 관리는 미래의 큰 병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무겁게 느껴졌던 건강관리, 이제 작은 진료부터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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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



고혈압은 혈관 안의 압력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질환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몸속 장기에 부담을 주어 시간이 지나면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 고혈압을 관리 해야 하는 이유

고혈압 상태에서는 혈관 내벽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집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며, 혈관이 찢어지거나 막히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결국 심장, 뇌, 신장, 눈 등 혈류에 민감한 장기들에 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 고혈압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환

뇌졸중
(뇌출혈/뇌경색)
고혈압으로 인해 뇌혈관이 손상되거나 파열되어 뇌출혈이 발생하거나,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좁아짐으로 인해 혈류가 차단되어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
고혈압으로 심장이 지속적으로 더 큰 힘으로 혈액을 내보내야 하므로, 좌심실이 비대해지고 결국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협심증/심근경색)
고혈압은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죽상동맥경화증, 즉 혈관 벽에 기름때처럼 찌꺼기가 쌓이는 현상을 유발해 혈류를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심장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일시적인 혈류 부족으로 가슴 통증이 생기는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장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심장 근육이 괴사하면서 심한 통증과 함께 응급치료가 필요한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콩팥병
고혈압은 신장내 미세 혈관(사구체)를 손상시켜 사구체 여과율을 저하시킴으로서 만성 신장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망막병증
망막에는 매우 가느다란 모세혈관들이 밀집해 있어, 사물을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혈압이 높아지면 이 혈관들이 손상되어 눈의 피로, 시야 흐림, 심할 경우 시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박리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은 여러 겹의 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해 가장 안쪽 벽인 내막이 손상되면, 혈액이 그 틈으로 파고들어 혈관벽을 층층이 벌리게 되는데, 이를 대동맥 박리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혈류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거나, 심한 경우 혈관이 파열되어 생명을 위협하는 대량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혈압, 병원 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이유

1. 혈압 수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측정한 혈압이 정상이더라도 병원에서의 정확한 측정, 이전 기록과의 비교, 고혈압 외 동반 질환 여부 확인이 중요합니다.
2. 약물 효과와 부작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약물 복용 중 혈압이 너무 낮아지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3. 심장, 신장, 눈, 뇌 등 장기 손상 여부는 조기에 확인해야 합니다.
고혈압은 합병증이 생긴 후에는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심전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안과 검사를 통해 조용히 진행되는 장기 손상을 미리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생활습관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혼자서 실천이 어렵기 때문에 의료진의 조언과 동기부여가 효과적인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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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같은 지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질환입니다.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혈관벽에 기름때처럼 쌓이면서 시간이 지나면 혈관을 좁히고 딱딱하게 만듭니다.
이는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 고지혈증, 왜 생길까?

기름진 음식, 운동부족, 비만, 유전, 질환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필요 이상의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벽에 머뭅니다.
혈관내벽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있으면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 안쪽으로 스며듭니다.
이를 면역세포가 흡수하면서 기름덩어리를 남기게 됩니다.
기름 덩어리 위에 콜라겐, 칼슘이 축적되면서 딱딱한 플라크(죽상경화반)이 형성됩니다.
플라크가 커질수록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집니다. 결국 막히거나 터질위험이 높아집니다.




✅ 고지혈증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플라크(죽상동맥경화)가 심장 혈관인 관상동맥에 쌓이면, 혈관이 점점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에 산소와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가슴 통증이 반복되는 협심증이 나타나거나,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
경동맥이나 뇌혈관에 플라크가 쌓이면, 이 플라크가 파열되며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혈액이 통하지 않아 뇌조직이 괴사하는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초동맥질환 PAD
다리 등의 말초 혈관에 플라크가 쌓이면 혈관이 좁아져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걷는 도중 다리에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심한 경우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어 조직이 괴사할 수도 있습니다.
대동맥류 및 박리
대동맥에 플라크가 쌓이면 혈관벽이 점점 약해지고 형태가 불규칙해져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대동맥류가 찢어지면(박리), 혈관 안쪽에서 대량 출혈이 발생해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으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집니다. 이로 인해 심장이 더 큰 힘으로 혈액을 밀어내야 하므로, 결국 혈압이 높아지는 원인이 됩니다.
췌장염
중성지방 수치가 매우 높아질 경우 중성지방이 췌장에 침착되어, 췌장 세포를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염증 때문에 췌장에 통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췌장 조직이 손상되는 급성 췌장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고지혈증, 병원 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이유

1. 혈중 지질 수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집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변화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2. 약물 복용 효과와 부작용 점검해야 합니다.
약물이 제대로 작용하는지 확인하고, 부작용이나 복용 불편함이 있을 경우 조정이 필요합니다.
3. 심혈관 질환 위험 평가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은 심장병, 뇌졸중 등 위험을 높이므로 심전도, 혈압, 혈당 등 동반 위험인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생활습관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혼자서 실천이 어렵기 때문에 의료진의 조언과 동기부여가 효과적인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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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도당(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혈당이 혈관과 신경을 손상시키고,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망막병증, 말초신경병증 등 여러 합병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 1형과 당뇨병과 2형 당뇨병
🟦 1형 당뇨병 🟧 2형 당뇨병
췌장에서 인슐린을 전혀 만들지 못함 인슐린은 있으나 잘 듣지 않거나 부족함
보통 어릴 때 갑자기 발병 보통 중년 이후 서서히 발병
반드시 인슐린 주사 치료 식이·운동·약물치료로 시작, 경우에 따라 인슐린 사용
전체 당뇨병의 약 5~10% 전체 당뇨병의 약 90~95%


✅ 2형 당뇨병이 생기는 이유
잘못된 생활습관의 지속
고열량 식사를 자주 하고 운동이 부족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몸에 들어온 에너지가 제대로 소모되지 않아 체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
포도당은 세포안에 들어가야 에너지로 쓰입니다. 이때 '인슐린'이 포도당이 세포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런데 지방이 많이 쌓이면 세포안에서 염증반응이 생기고, 인슐린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가 방해받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인슐린은 있지만 인슐린이 잘 작동하지 않는 상태 즉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혈당의 증가, 췌장의 인슐린 분비 활성화
세포안에 들어가지 못한 포도당이 혈액에 남게되어 혈당이 올라게 됩니다.
그러므로 혈당을 낮추기 위해 췌장은 전보다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때까지는 혈당 조절은 아직 되고있지만, 점점 무리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공복혈당은 정상이거나 경계선(당뇨 전단계)일 수 있습니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 저하
인슐린을 무리한 상황에서 계속 만들다보면 췌장의 베타세포가 점차 기능이 손상되게 됩니다.
더 이상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게 됩니다.
2형 당뇨병 진단
🔺인슐린 작동도 잘 안되고 🔺인슐린 분비도 부족하기때문에
식후든 공복이든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됩니다. 이 상태를 2형 당뇨병이라 진단합니다.


✅ 2형 당뇨병 질단 기준 (대한당뇨병학회, WHO, ADA 기준 공통)
🟦 검사 종류 🟧 진단 기준
공복혈당
(8시간 이상 아무것도 안 먹고 검사한 혈당)
126 mg/dL 이상
경구당부하검사 (OGTT)
(당이 든 음료를 마신 뒤 2시간 후 혈당 측정)
2시간 후 혈당 200 mg/dL 이상
당화혈색소 (HbA1c)
(지난 2~3개월 평균 혈당 반영)
6.5% 이상
무작위 혈당 + 당뇨 증상
(식사 시간 상관없이 측정한 혈당 + 당뇨 증상 (갈증, 잦은 소변, 체중감소 등)과 동반)
200 mg/dL 이상


✅ 당뇨병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합병증
미세혈관 합병증
(모세혈관 손상)
고혈당이 작은 혈관벽을 손상시키면서 혈류 장애를 일으키고 산소·영양 공급 저하가 일어나게 되면서 장기 손상을 유발합니다.

▶️ 당뇨병성 망막병증 : 눈의 망막 혈관 손상 ➡️ 출혈, 부종, 실명 가능
▶️ 당뇨병성 신장병증 : 콩팥의 사구체 손상 ➡️ 단백뇨, 신부전까지 진행 가능
▶️ 당뇨병성 신경병증 : 말초신경 손상 ➡️ 감각 이상, 통증, 자율신경 이상
대혈관 합병증
(죽상동맥경화증)
고혈당은 혈관 내벽에 염증을 일으켜 내피세포를 손상시키므로 동맥경화가 잘 생기게 됩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이 더 잘 쌓이게 하기때문에 죽상경화(플라크)가 심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고지혈증도 함께 조절해야 대혈관 질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관상동맥질환 : 심장 혈관 손상 ➡️ 협심증, 심근경색 가능
▶️ 뇌혈관질환 : 뇌혈관 막힘 또는 터짐 ➡️ 뇌졸중(중풍) 발생 가능
▶️ 말초동맥질환 : 다리혈관 손상 ➡️ 혈류장애, 괴사 가능
결과적으로 당뇨병은
혈관의 노화를 앞당기고, 죽상경화(플라크)를 심하게 만들어 큰 혈관까지 손상시키게 됩니다.


✅ 당뇨병, 병원 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이유

1. 합병증은 느껴지지 않게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눈, 신장, 신경 손상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병원 검사를 통해서만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2. 혈당 외에도 봐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당뇨는 혈당 관리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혈압, 콜레스테롤, 체중, 간·신장 기능, 발 상태 등 전체 건강 상태를 곰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3. 약물은 상태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몸의 반응이 바뀝니다.
약이 너무 세면 저혈당, 약하면 고혈당이 되기에 의사가 정기적으로 약을 조정해줘야 안전합니다.
4. 당뇨는 생활습관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식단,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자주 점검하고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목표는 "약 없이 버티기"가 아니라, 내 몸에 맞게 안정된 혈당 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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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질환



갑상선질환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되는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호르몬 불균형은 체내 대사를 빠르게 하거나 느리게 만들어 몸 전체의 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 체중, 정신 건강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 목젖 아래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입니다.
이곳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이라는 중요한 호르몬을 만들어 냅니다.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 사용 속도, 즉 대사를 조절합니다.
쉽게 말해서 몸의 속도 조절 장치 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몸이 과하게 빨라지고 (예: 심장이 빨리 뜀 (두근거림), 더위를 잘 느낌, 체중감소)
🔽 호르몬이 너무 적으면 몸이 느려지게 됩니다. (예: 피곤함, 추위 잘탐, 체중 증가)
 즉, 갑상선은 작지만 몸 전체의 균형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특히 심장에 영향을 줘서 부정맥, 심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갑상선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면역계 이상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 -> 대사 속도 증가

주요 증상 더위를 잘 참지 못함, 심장이 두근거림 (심계항진), 체중 감소, 손 떨림, 불안감, 초조함

✅ 만성질환 : 지속적인 관리 필요
✅그레이브스병
자가면역 질환으로, 몸의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갑상선을 자극하는 항체가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갑상선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호르몬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내는 질환입니다.
✅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
요오드 결핍, 노화, 유전적 요인등에 의해 갑상선에 여러 개의 결절이 생기고, 그 중 일부 결절이 뇌의 지시 없이 자율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질환입니다. 고령층에 흔합니다.
✅독성 선종
하나의 결절(혹)이 돌연변이 등으로 뇌의 지시 없이 갑상선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질환입니다. 젊은 성인 ~ 중년 사이 호발합니다.
갑상선염
갑상선에 염증이 생겨 저장된 호르몬이 한꺼번에 빠져나와 일시적으로 항진증 상태가 됩니다. 항진증 → 저하증 → 회복 경과를 거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산후 갑상선염 등 드물게 저하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요오드 과다 섭취
요오드 섭취가 지나치면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자극되어 일부 사람에서 기능항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오드 섭취를 줄이면 기능이 정상화됩니다. 드물게 지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약물 유발
항부정맥제인 아미오다론 등 일부 약물이 갑상선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 과잉 분비를 유발합니다.약물을 조절하면 기능이 정상화 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자가면역 반응으로 갑상선 조직이 파괴되어 호르몬 분비 저하 -> 대사 속도 저하

주요 증상 추위를 잘 느낌, 쉽게 피로함, 변비, 피부 건조, 체중 증가, 우울감

✅ 만성질환 : 지속적인 관리 필요
✅하시모토 갑상선염
자가면역 질환으로, 가장 흔합니다. 면역세포가 갑상선 조직을 파괴하면서 갑상선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합니다. 진행이 느리지만 점차 영구적인 기능 저하로 이어집니다.
✅갑상선 수술 후 /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갑상선을 절제하거나 방사성 요오드로 파괴한 경우, 호르몬을 만드는 조직이 줄어들어 저하증이 발생합니다. 보통 영구적이며 평생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중앙성(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 질환으로 TSH가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 갑상선 자체는 정상이지만 호르몬 생성 지시가 부족해 기능이 떨어집니다.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태어날 때부터 갑상선이 없거나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을 경우입니다.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과 지능발달 지연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통성 갑상선염 /
산후 갑상선염
갑상선염의 회복기에 일시적으로 호르몬 생성 능력이 저하되어 기능저하증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이지만 아주 극히 일부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심한 요오드 결핍
갑상선 호르몬의 재료인 요오드가 부족해 호르몬 합성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요오드 보충시 회복 가능합니다.
갑상선결절/갑상선암
갑상선 내 혹(결절)이 생김 , 양성 혹은 악성(암)

주요 증상 대부분 무증상, 목에 혹이 만져짐, 암일 경우 : 쉰 목소리, 삼킴 곤란, 목 통증 등

✅ 갑상선 질환, 어떻게 진단할까요?

혈액검사
TSH
(갑상선자극호르몬)
뇌하수체에서 분비, 갑상선을 자극하는 호르몬
갑상선 기능 이상시 가장 민감하게 변화합니다.
Free T4
(유리형 티록신)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주요 호르몬으로 대사조절 역할을 합니다.
T3
(삼요오드티로닌)
Free T4보다 활성이 강한 호르몬으로, 말초에서 T4가 변환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 초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TPOAb
(갑상선퍼옥시다아제 항체)
갑상선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항체로, 양성시 자가면역성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TGAb
(갑상선글로불린 항체)
갑상선 단백질에 대한 자가항체로, TPOAb와 함께 측정합니다.
TRAb/TSI
(TSH수용체 항체, 자극성면역글로불린)
TSH 수용체를 자극해 호르몬을 과다 분비 유도합니다.
양성이면 그레이브스병 진단의 근거가 됩니다.

✅ TSH 낮고 / Free T4 높음 → 갑상선기능항진증
✅ TSH 높고 / Free T4 낮음 → 갑상선기능저하증
✅ TSH, T4 모두 정상인데 항체 양성 → 자가면역질환의 잠복기 가능성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크기, 모양, 결절 유무를 확인합니다
결절이 있다면 결절의 모양·경계·석회화 등 양성/악성 의심소견 확인하게 됩니다
세포흡인세포검사 (FNA, Fine Needle Aspiration)
초음파를 보면서 결절 부위에 가느다란 바늘(23~27게이지)을 찔러 세포를 채취하고,
그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암세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언제 시행할까요?
🔹결절 크기가 1cm 이상, 악성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결절 크기가 1cm 미만이라도, 초음파상 경계가 불분명, 석회화, 혈류 증가등 이상이 보이는 경우
🔹이전 검사에서 비정형 또는 불확정 소견이 나왔을 경우
🔹림프절 전이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

😊장점
🔹시술이 간단하여, 외래에서 가능합니다.
🔹통증이 적고, 마취가 거의 불필요합니다.
🔹출혈, 멍, 감염 외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적습니다.

의사 사진
개포삼성앤서울내과에서는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세침검사를 직접 시행합니다.
환자의 전체적인 상태를 고려해 꼭 필요한 부위만 정확히 검사하고,
검사 직후 바로 결과 설명과 치료 방향을 상담드릴 수 있어
진단과 치료가 훨씬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 갑상선 질환, 병원 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이유

1. 호르몬 수치는 변동되기 쉽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스트레스, 약 복용상태, 체중 변화, 계절 등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호르몬 보충 치료중인 환자는 용량이 과하거나 부족할 수 있어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조절이 필요합니다.
2. 증상이 애매하고, 늦게 나타납니다.
갑상선 질환은 증상이 서서히, 모호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 스스로가 변화를 감지하기가 어려워 병이 진행되기 쉽습니다.
특히 기능저하증은 우울증, 기억력 저하, 불임, 고지혈증등과 관련되기도 합니다.
3.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치료를 소홀히 하면 심장질환, 골다공증, 빈혈, 생리불순, 임신 문제 등 갑상선 외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그레이브스병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방세동, 눈 돌출되는 안병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재발 또는 진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가면역 갑상선질환 (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은 언제든 다시 활동성이 높아질 수 있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호전되었다고 해도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5. 약 복용방법 및 상호작용을 조절해야 합니다.
갑상선약은 공복에, 일정한 시간에 먹는 것이 중요하고 칼슘, 철분, 다른 약들과 흡수 방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복약지도 및 생활습관에 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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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질환



간질환에서는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거나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질환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간은 체내 해독·대사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인 만큼
손상되면 피로감, 소화불량, 면역 저하 등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간염이나 지방간을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간염 Hepatitis
바이러스성 간염
A형,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간염 (D,E형도 존재)
약물성 간염
진통제, 항생제, 건강보조제 등 특정 약물의 독성으로 인한 경우
자가면역성 간염
면역세포가 간세포를 잘못 인식해 공격할 경우
알코올성 간염
과도한 음주로 인한 경우
🟦 급성간염의 증상 🟧 만성간염의 증상
갑자기 간에 염증이 생기며 6개월 미만 지속되는 상태 6개월 이상 간에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
감기 같은 증상 (발열, 권태감, 근육통, 두통, 식욕부종 등) 보통 무증상 대부분 피검사로 우연히 발견
황달 (눈, 피부 노래짐) 갈색 소변(담즙성분 증가) 피로감 가장 흔한 자각 증상. 쉽게 지치고 무기력함
간수치 이상 (AST/ALT 급상승, 빌리루빈 증가, 간 비대) 소화불량, 우상복부 불쾌감
복부 불쾌감, 우상복부 통증, 간압통 등 간기능저하 증상 간경변 증상으로 넘어갈 수 있음


✅ 간염이 간경변,간암으로 진행되는 과정

바이러스 또는 독성물질이 간세포에 침투
면역세포가 감염된 간세포를 공격
간세포 괴사 및 염증 발생
간세포 괴사가 반복되면 간세포를 치유하려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다 축적되어 간조직이 딱딱해지는 섬유화 진행
섬유화가 광범위하게 진행될 경우 간경변증 발생 ↑
강경변이 장기화될 시 세포 돌연변이 위험이 높아져 간세포암 발생 ↑


✅ 지방간이 간경변,간암으로 진행되는 과정

지방간은 간세포 내 중성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꼴로 가지고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단순한 지방 축적이라고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먹은 것에 비해 너무 적게 쓰거나, 몸에서 에너지를 잘 처리하지 못하면 지방이 간에 쌓입니다.
과도한 칼로리 섭취 / 인슐린 저항성 (비만, 당뇨, 고지혈증) / 지방 분해 이상 / 과도한 음주 등
간세포에 지방이 너무 많이 쌓이면, 세포안에 독성물질이 생기고, 간세포 괴사 및 염증 발생
간세포 괴사가 반복되면 간세포를 치유하려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다 축적되어 간조직이 딱딱해지는 섬유화 진행
섬유화가 광범위하게 진행될 경우 간경변증 발생 ↑
강경변이 장기화될 시 세포 돌연변이 위험이 높아져 간세포암 발생 ↑


✅ 간염, 지방간. 병원 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이유

1. 초기에는 증상이 대부분 없기 때문입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하지요. 병이 진행되어도 통증이나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느끼지 못한 사이에 간염이 만성화되거나, 지방간이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지속적으로 간 기능 상태를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혈액검사, 간염 바이러스 수치, 초음파 등을 통해 꾸준히 변화를 추적해야 합니다.
진행이 빠른 경우 조기 개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간염은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거나 억제되는 시기가 반복되므로 정기적 확인이 중요합니다.
3.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위험을 줄일 수 있기때문입니다.
만성 B형, C형간염, 지방간염 모두 수년~수십 년 후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 가능합니다.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간암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4.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체중 감량, 식습관 개선을 통해 간수치가 좋아졌는지 추적이 가능합니다.
이는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전체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
간염은 때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방간염은 당뇨와 고지혈증 등 동반질환 조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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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



천식은 폐로 공기가 드나드는 기도를 좁아지게 만드는 만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도, 알레르기나 찬 공기, 운동, 스트레스 등의 자극에 의해
기침, 쌕쌕거림, 숨참 등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지고 예민해지면서 만성 염증이 생기고, 치료하지 않으면 폐 기능이 점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심한 경우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천식은, 왜 생길까?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가 있는 경우
면역세포가 외부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체질인 경우
기관지 과민반응
기관지가 사소한 자극에도 심하게 수축하거나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예를 들면 찬 공지, 먼지, 특정 냄새에 기관지가 쉽게 반응함
환경적 요인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된 경우
이러한 자극은 기관지의 염증을 반복적으로 유발해서 천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 털, 향수, 화학약품 등
감염 및 바이러스
어릴 때 호흡기 바이러스에 자주 걸리는 경우, 기관지가 손상되거나 과민해질 수 있음
기타 유발 요인
찬 공기 격렬한 운동, 스트레스, 강한 감정, 특정 약물, 미세먼지 등


✅ 천식이 일어나는 과정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자극물에 노출되면 몸에서 '위험한 것이 들어왔다'고 판단합니다.
면역세포(Th2)가 출동하게 됩니다.
면역세포가 신호물질 사이토카인을 분비합니다.
이 신호물질로 비만세포와 호산구를 불러모읍니다.
비만세포와 호산구히스타민, 류코트리엔 (염증물질)을 분비합니다.
이 물질들은 기도를 붓게 만들고, 점액을 많이 나오게 하고, 근육을 꽉 조이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기도가 붓고, 끈적하고, 좁아지는 상태가 되어 숨이 차고, 기침이 나고, 쎅섹거리는 증상이 시작됩니다.


✅ 천식, 병원 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이유

천식은 한 번 좋아졌다고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해야 안정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만성질환입니다.
증상이 없다고 방치하면 언제든지 악화될 수 있고,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1. 천식은 증상이 없어도 염증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천식은 조용한 염증입니다. 기침이 없어도 기도 속 염증을 계속 존재할 수 있습니다.
증상만 보고 관리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증상 악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갑자기 심해질 수 있고, 천식발작(응급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정기 진료를 통해 악화 시기를 예측하고 미리 약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꽃가루, 감기 시즌 등에 따라 약을 미리 조절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3. 흡입기 사용법과 무작정 약을 끊거나 과용하지 않도록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흡입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거나, 증상이 좋아지만 약을 중단합니다.
이에 병원에서 흡입기 사용법을 제대로 인지하고, 내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진과 약을 조절에 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4. 장기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천식을 방치하면 기도가 딱딱해지고 영구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잘 관리해주면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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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염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흔한 소화기 질환입니다.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지나갈 수 있지만,
자극적인 음식, 음주, 스트레스, 약물 복용 등이 반복되면 속쓰림,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반복되면 위 점막이 점점 약해지고, 만성 위염으로 진행되거나 위궤양, 위암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위염의 일반적인 발달과정

급성위염은 헬리코박터균 감염이나 생활습관, 약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위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그 중 만성위염은 오랜기간에 걸쳐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위점막이 얇아지고, 바뀐 상태입니다.


만성 위염 Chronic gastritis
헬리코박터균 감염, 과도한 음주, 흡연, 약물, 자가면역 등에 의해 위점막이 지속적으로 염증을 겪으며 손상
위축성 위염 Atropic gastritis
염증이 반복되면서 위점막이 얇아지고 위샘세포 파괴
장상피화생 Intestinal metaplasia
원래는 위에는 없어야 할 장 세포 형태가 나타나고, 이 변화부터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이형성 Dysplasia
세포가 돌연변이 형태(핵이 커지고, 모양이 이상해지고, 분열이 빠른상태)로 바뀌기 시작
위암 Gastric cancer
이형성 세포가 기적막을 뚫고 침습하면서 위암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 한국인에게는 너무 흔한 위염!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하는 이유

1. 만성화 예방
초기 위염은 약물이나 식습관 교정으로 잘 조절되지만, 방치하면 만성위염으로 진행되어 회복이 어려운 위 점막 손상이 생깁니다.
2. 위암 위험 감소
만성 위염은 위암의 전단계인 장상피화생, 이형성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관리와 위내시경 검사는 위암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3. 재발 방지
위염은 재발이 흔한 질환입니다. 특히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약물 복용이 원인이 되어 반복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생활의 질 향상
위염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속쓰림, 복부 팽만,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
어떤 증상들은 식사와 수면에 영향을 주며,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관리는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고 정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5. 합병증 예방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위궤양, 출혈, 위천공 같은 위험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응급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위염 이미지
위염은 증상만으로 정확한 상태를 알기 어렵습니다.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개포삼성앤서울내과는
숙련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을 시행하며,
수많은 내시경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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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류성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처음엔 가벼운 속쓰림이나 목 이물감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반복되면 식도 점막 손상이 심해지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거나 식도 협착, 식도염 악화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이해 !

1. 하부 식도 괄약근(LES)의 기능저하
위와 식도사이에 있는 하부식도괄약근은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런데 이 괄약근의 기능이 약해지면 위산이 위에서 식도로 쉽게 역류하게 됩니다.
2. 위산 및 음식물 역류
강한 산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위점막과 다르게 산성 환경에 약한 식도점막은 자극을 받아 손상받게 됩니다.
3.식도 점막 손상 및 염증 발생
반복적인 역류에 의해 점막이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염증 즉 식도염이 생깁니다


✅ 식도염의 일반적인 증상

가슴 쓰림, 목이 타는 듯한 느낌,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 만성 기침, 목이물감 등


✅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

과식, 기름진 음식, 탄산, 커피, 초콜릿
과체중, 복압 증가, 임신, 변비
식사 후 바로 눕기
흡연, 음주
특정 약물






✅ 식도염 치료를 권하는 이유

1. 증상 완화
가슴 쓰림, 신물 역류, 목 이물감, 만성 기침 등 불편한 증상들을 줄여 일상생활이 훨씬 편해집니다.
2. 식도 손상 방지
위산이 식도를 반복적으로 자극하면 식도궤양이나 협착, 만성 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통해 조기회복과 손상 예방이 가능합니다.
3. 바렛식도 및 식도암 예방
치료하지 않고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식도 점막이 변형되어 바렛식도 ➡️ 식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조기치료는 암으로 가는 길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4. 생활의 질 향상
식사 후 속쓰림이나 밤마다 눕기 힘든 증상은 수면장애와 피로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치료를 통해 편안한 일상과 숙면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5. 재발 방지 및 꾸준한 관리
식도염은 재발이 흔한 질환입니다.
한번 잘 치료해두면 향후 악화되는 것을 막고,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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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 설사 또는 변비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능성 장질환입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지나칠 수 있지만,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카페인 섭취, 잦은 장내 자극 등이 반복되면
복통, 배변 후 잔변감, 설사나 변비, 복부 팽만 같은 다양한 장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일상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장내 환경이 악화되어 장기적인 소화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과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혼동되기 쉬운 질환들

공통적으로 대부분 복통, 설사, 변비, 복부 팽만, 잦은 배변 등 비슷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또 10~40대 젊은 연령층에 많이 일어나고 증상이 반복적으로 오래 지속됩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절대 방치하면 안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 (IBD) 입니다.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감별하기 위한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위염 이미지
개포삼성앤서울내과는
숙련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며,
수많은 내시경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검사합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한 이유

1. 다른 질환과의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기능성 질환이기때문에,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대장암 등과 초기 증상이 유사합니다.
꾸준히 진료와 정기적인 내시경을 통해 위험질환을 배제해야 합니다.
2. 증상 변화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합니다.
복통, 설사, 변비, 복부 팽만 등 증상이 시기에 따라 바뀝니다.
약물, 식이요법, 심리적 치료 등이 환자 상태에서 따라 조절되어야 합니다.
3. 스트레스, 우울, 불안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상태가 증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므로, 필요시 상담을 통해 더 나은 치료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4. 식습관 조정이 필요합니다.
고포드맵 식품, 유제품, 카페인 등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조절해 나가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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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강도가 감소하여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만성질환입니다.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뼈의 강도가 점점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이나 일상적인 움직임에도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척추, 엉덩이, 손목 등 주요 부위에 골절 위험이 높아지고,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 골다공증의 다양한 원인들

주된 원인은 뼈를 만드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더 빨리지는 것인데,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 노화
나이가 들수록 뼈른 만드는 조골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이 늘어납니다.
👩🏻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 감소
에스트로겐은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골소실이 가속화됩니다.
🥛 영양 부족 (칼슘, 비타민D 등)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이 부족하거나, 비타민 D 부족으로 칼슘 흡수가 저하된 경우입니다.
🏸 운동 부족
걷기와 근력운동 같은 체중 부하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운동이 부족하면 뼈에 자극이 없어 약해집니다.
🚬 흡연
흡연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억제하고, 뼈를 보호하는 에스트로겐을 감소 시킵니다.
🍺 음주
과도한 음주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 대사를 방해합니다.
⛓️ 가족력/유전
부모나 형제가 골다공증 골절을 겪엇다면 위험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 약/기저질환
스테로이드를 장기복용했거나 항경련제 과다복용한 경우 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 신장질환들도 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의 진단

골다공증의 진단으로 주로 뼈의 밀도(골밀도, Bone Mineral Density, BMD)를 측정하여 이뤄집니다.
척추, 대퇴골(엉덩이), 손목 등 주요 부위의 뼈 밀도 측정합니다
비침습적이고, 통증 없으며, 검사 시간은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경우에 따라 혈액검사나 영상 검사가 병행되기도 합니다


✅ 다음에 해당할 시 골밀도 검사 권해드립니다.

65세 이상 여성, 70세 이상 남성
폐경 후 여성, 특히 체중 감소 또는 가족력 있는 경우
골절 경험이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 약물 3개월 이상 복용한 경우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등 기저질환 있는 경우


✅ 조용한 질환, 골다공증도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골절 위험을 조기 발견합니다
뼈가 많이 약해져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절 위험군을 미리 찾아 치료합니다.
약물 치료를 적절히 조절합니다
골다공증 약은 종류에 따라 복용 주기, 부작용, 효과가 다릅니다
진료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약을 선택하고 필요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칼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체내 칼슘, 비타민 D부족 여부를 체크하여 맞춤 치료가 가능합니다.
골밀도 변화를 추적관찰할 수 있습니다.
치료중에도 골밀도가 회복되지 않거나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경과를 확인하고 치료방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장기입원, 수술, 사망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척추에 압박골절이 생기면, 만성 통증, 우울증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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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질환입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점차 극심한 관절통이나 반복적인 발작이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통풍은 요산(Uric acid)이라는 물질이 몸속에 과도하게 쌓여서 발생하는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 요산수치 증가의 원인

통풍은 요산이 많이 생기거나, 요산이 잘 빠져나가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식습관, 신장기능, 유전적 요인 등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요산 수치 증가의 원인
🔺퓨린이 많은 음식 과다 섭취
퓨린 ➡️ 분해되면 요산 생성
대표 음식 : 내장류, 붉은 고기, 멸치, 정어리, 맥주, 조개, 육수, 술 등

🔺체내 요산 생성 과다
유전적 체질, 세포의 급속한 분해 (예: 혈액암 치료 중)

🔺신장기능저하로 요산 배출 저하
신장기능저하 : 요산이 소변으로 잘 안빠짐
생활습관 관련 요인
🔺과음 (특히 맥주)
알코올이 요산 생성을 촉진하고 배설을 방해

🔺지방/고단백 식사
퓨린 함량 ⬆️ 신장 부담 ⬆️

🔺비만
지방세포가 많은수록 퓨린 대사가 활발 ➡️ 요산 생성 증가
비만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기 쉬운데 인슐린 저항은 신장에서 요산 배출 억제 ➡️ 혈중 요산 농도 증가
비만한 사람의 최내에는 만성 염증이 존재 ➡️ 염증 상태가 신장의 기능 저하시킴

🔺운동부족
활동량이 적으면 혈액순환이 떨어지고, 신장을 통한 노폐물(요산 포함) 배출 효율이 떨어짐
질병 관련 요인
🔺만성 신부전
요산 배출 저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통풍과 동반질환으로 자주 나타남

🔺약물
이뇨제, 아스피린 저용량 등


✅ 통풍의 증상

관절의 극심한 통증
•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서 시작합니다.
• 무릎, 발목, 발등, 손가락, 손목 등도 가능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하룻밤 사이 급격히 심해집니다.
붓고 뜨겁고 빨개짐 (염증)
• 통증 부위가 부어오르고, 열감, 홍조가 나타납니다.
• 피부가 광택이 나고 팽팽하게 붓는 경우도 많습니다.
움직이기 힘듦
• 관절을 건드리기만 해도 아플 정도로 민감해집니다.
• 심한 경우 보행이나 일상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급성 발작
• 며칠~1주일 후 자연히 가라앉습니다.
• 처음에는 자연 회복되기도 하지만,
• 점점 발작 간격이 짧아지고, 더 많은 관절로 퍼질 수 있습니다.

✅ 반복되면 나타날 수 있는 변화

통풍은 엄지발가락을 중심으로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 붓기, 열감이 동반되는 급성 관절염으로 시작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통증이나 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통풍
발작이 자주 재발하며, 관절 변형이 가능해집니다.
통풍 결절
요산 결절이 피부 밑에 쌓여 덩어리처럼 만져집니다.
신장 문제
요산 신장 결석, 신부전 위험이 증가합니다.


✅ 통풍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

반복되는 극심한 통증 방지
• 한번 통풍 발작을 겪어본 사람은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기억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더 자주, 더 심하게 재발합니다.
• 밤중이나 새벽에 발작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관절 손상 및 변형 예방
• 요산 결정이 계속 쌓이면 연골과 뼈가 손상됩니다.
• 관절이 비틀리거나 움직이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통풍결절 형성 예방
• 요산이 피부 아래 굳어지면 작은 혹처럼 만져지는 결절이 생깁니다.
• 주로 손가락, 발가락, 귀 주변, 팔꿈치에 나타나며 미관상 보기 안좋고, 통증도 동반됩니다.
요산 신장결석, 신부전 예방
• 요산이 신장에 쌓이면 결석이 생기고,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통풍 환자의 일부는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되기로 합니다.
동반질환 관리
• 통풍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자주 동반됩니다.
• 요산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질(AngiotensinⅡ)을 활성화 시킴으로, 실제로 고혈압 동반율이 높습니다.
• 요산 수치가 높으면 혈관 내피세포에 염증을 일으켜, 혈관 벽이 손상되고 동맥경화가 촉진되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도 증가합니다.

통풍은 단순한 통증 질환이 아니라, 관절, 신장, 심혈관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전신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해야하는 만성질환입니다.
당일 내시경              만성 질환              예방 접종              진단 검사              수액 치료              비만 클리닉